호주에서 호주 국채(Australian Government Bond)를 구매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.

한번에 다 쓰기는 어려울것 같고 조금씩 시간이 날때마다 올리겠습니다.

약 반년전에 삼프로TV 팟케스트에서 어느분이 채권에 대해서 얘기하는 걸 듣고 관심이 생기더군요. 그당시에 은행이자율은 거의 0에 가깝고, 주식투자는 변동성이 너무크고 무엇보다 원금을 까먹을 위험이 있어서 꺼려졌고요. 채권은 안정적이고, 주기적으로 고정된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.

그래서 호주에서도 채권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서 여러 경로로 검색을 해서, 호주 국채와 호주 회사채를 구매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.

일단 채권(Bond)은 돈을 빌려주고, 돈을 빌려줬음을 증명하는 증서입니다. 그 증서에는 원금 및 이자를 어떻게 지급할지에 대한 종이 조각(쿠폰 Coupon)이 있어서, 보통 6개월(때로는 3개월)에 한번씩쿠폰을 주고 이자를 받습니다. 만기때는 원금과 마지막 이자를 받고 거래를 종료하게 됩니다.


다음편에 계속 하겠습니다.